엑셀에서 이름정의를 하고 이름관리자로 삭제하는 방법
하나의 셀이나 여러 개의 셀에 이름을 지정해두는 기능인데 알아두고 있어도 간단한 형태의 자료에서는 딱히 쓸 일이 없지만 복잡한 구성의 자료를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상당히 요긴한 기능입니다. 괜히 엑셀 이름지정이 있는 것은 아니겠죠?
물론 엑셀에서 이름정의를 하고 싶다면 방법을 알아두어야 하는데 이번에 정의를 하는 것과 엑셀 이름관리자에서 정의해둔 삭제하는 절차까지 묶어서 글을 적어두었으니 혹시 필요로 하던 정보였다면 아래의 글을 읽고 적용을 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우선 이름을 지정하는 것부터 얘기를 하자면 그냥 엑셀의 왼쪽 상단에 있는 이름 영역을 수정하고 엔터를 눌러주면 됩니다. 간단하죠?
만약 A1부터 C3까지의 범위를 [범위1]로 지정하고 싶다면 위의 이미지 내용처럼 A1부터 C3까지 드래그 앤드 드롭으로 범위를 지정한 뒤 이름을 바꿔주면 됩니다.
이렇게 이름을 정의해두면 수식에 그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예컨대 =SUM(A1:C3)를 쓰고 싶을 때 A1:C3를 사전에 지정해둔 이름으로 바꿔서 =SUM(범위1)로 적어두면 동일한 결괏값이 출력될 수 있죠. 이렇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을 보면 왜 알아두면 작업 효율이 좋아질 수 있는지도 감이 오게 되죠?
좌우간 필요에 따라 엑셀 이름정의 삭제를 하는 과정도 얘기를 해보자면 상단의 수식 탭에서 관리자 메뉴를 클릭하면 됩니다. 메뉴 위치는 이미지에서 빨간색으로 표시를 해두었으니 확인하시면 됩니다.
관리자 도구를 켜보면 지정해둔 이름들을 확인할 수 있는데 불필요한 항목을 모두 상단의 삭제를 눌러주면 됩니다. 사용하지 않는 범위 지정은 자료를 무겁게 만드는 원인이 되니 쓰지 않는 이름은 꼭 제거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여담으로 엑셀 이름관리자의 편집 버튼을 누르고 내용을 수정해줄 수도 있는데 그냥 삭제를 한 다음 먼저 설명했던 과정으로 새롭게 정의를 해주는 것이 더 간단할 것입니다.
간단하게 엑셀 이름정의를 해주는 방법과 이름관리자에서 지정해둔 그룹을 삭제하는 과정을 다뤄봤는데 그저 버튼 위치를 알려드린 것이 전부인 글이었지만 그래도 들러주신 분들께서 참고할 수 있는 내용의 글이 되었길 바라며 저는 이쯤에서 물러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