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회사에서 출시한 노트북은 여러모로 탐이 나는 제품이지만 windows에 익숙한 사용자는 아무래도 맥북의 OS X가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애플 제품을 포기하는 경우도 더러 있죠. 그런데 애플 제품에 윈도우10을 깔아두면 익숙한 인터페이스로 제품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로 OS X가 싫지만 사과 회사의 제품을 꼭 쓰고 싶다면 익숙한 운영체제를 설치하고 사용하면 되는데 해당 작업을 하려면 당연히 깔아주는 방법부터 알아둬야겠죠? 그래서 이번에 관련 정보를 엮었으니 혹시 필요하다면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 것은 새롭게 깔아줄 운영체제의 이미지 파일입니다. MS의 영문 페이지인 [www.microsoft.com/en-us/software-download/techbench]를 찾아가서 페이지 하단에 있는 에디션 및 언어를 선택합니다. 그리고 [64-bit Download]를 클릭하면 맥북 윈도우10 설치에 활용할 이미지 파일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64비트를 받으셔야 원활한 작업이 가능하니 가급적 32비트가 아니라 64비트를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좌우간 이미지 파일을 구했다면 이번에는 애플에서 공식적으로 맥북 윈도우10 설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부트캠프를 실행해야 하는데 응용 프로그램 폴더에서 찾아도 되고 검색 기능인 [스포트라이트]에서 [boot]를 입력해주어도 무방합니다.
이미지 파일과 부트캠프의 실행이 모두 완료되었다면 본격적으로 맥북 윈도우10 설치를 할 순서인데 부트캠프의 처음 화면에서 [Windows 7 이상 버전 디스크 생성] 및 [Windows 7 이상 버전] 항목에 체크를 해줍니다. 그리고 다음 화면에서는 미리 준비를 해두었던 윈도우10의 이미지 파일을 추가해줍니다. 그럼 드라이브의 다운로드와 부팅 디스크를 만드는 과정이 진행되는데 시간이 꽤나 걸리는 작업이니 충분한 여유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재부팅이 되면서 맥북 윈도우10 설치 화면이 나타나면 부트캠프 드라이버의 포맷을 한 뒤 남은 과정을 진행하시면 됩니다. 남은 과정들은 간단한 설정과 클릭의 연속이 전부이니 딱히 어렵거나 복잡한 부분이 전혀 없을 것입니다. 여담으로 OS를 깔아주는 과정에서 제품 키를 입력하는 부분이 있는데 생략을 해도 과정들을 진행할 수 있으니 준비가 안된 상태라면 당장에는 생략을 하셔도 됩니다. 각설하고 애플 제품에 익숙한 OS를 준비하기 위한 글을 적어봤는데 빈약한 내용이었지만 그래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저는 이쯤에서 글을 끝내고 사라지도록 하겠습니다!